◎ 인사말
안녕하세요. '도우다'입니다.
최근 제가 출장이 잦은 관계로 혼밥을 계속 즐기게 되네요.
덕분에 포스팅할 내용들이 생겨서 나름 기쁘답니다.
예전에는 출장 가는 길이 너무 힘들고 짜증이었는데,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론 나름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네요.^^
그럼 오늘도 힘차게 혼밥 맛집 4번째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. Go Go ~~
◎ 식당 소개

● 식당명 : 신제주해장국 본점
● 주소 :경상북도 영천시 영화로 373
● 연락처 : 054) 338-8803
● 영업시간 : 매일 07:00 ~ 21:00
브레이크 타임 14:30 ~ 17:30
마지막 주문 20:20
매주 화요일 휴무
● 주차장 : 식당 앞에 충분한 크기의 공터가 있어서 주차하기 용이함.
(다만, 워낙 맛집으로 소문나서 대기 손님이 많다 보니 모자를 수도 있음)
● 메뉴 및 가격

1. 선지 해장국 - 8,000원 ★인기 메뉴
2. 소고기 해장국 - 8,000원
3. 내장탕 - 8,000원
4. 설렁탕 - 7,000원
5. 돼지 찜갈비 - 10,000원(2인 이상 주문 가능)

점심시간에는 대기 손님이 많다 보니, 점심시간 앞뒤로 30분 정도 여유 있게 가시길 추천드립니다.
보통 대기번호가 10번 이상은 넘어가더라고요.
테이블 수는 14 테이블이라서 나름 회전이 빠른 식당이어서 이 점도 기억하시고요^^
혹시 식당이 만석이면, 대기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시면 순번에 맞게 호출해서 자리를 안내하니 참고하세요~

■ 선지의 효능
1. 빈혈에 좋다
- 선지는 소의 피를 굳힌 것으로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에 좋다.
특히 생리로 인해 철분이 부족한 여성들의 빈혈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.
2. 숙취해소에 좋다
- 선지에는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펩타이드 성분은 알코올 해소에 도움을 준다.
또,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 몸 안에 있는 알코올 성분을 분해, 배출시키는 작용을 원활하게 해 숙취해소에 좋다.
3. 심혈관계 질환, 관절염에 좋다
- 선지에는 비타민 B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.
비타민 B3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산, 피부 수분을 유지하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여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다.
4. 다이어트에 좋다
- 선지는 고단백, 저열량 음식이다.
선지는 100g 기준으로 27kcal로 열량이 낮으면서도 다이어트 시 결핍될 수 있는 단백질이나 그 외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거지와 같은 영양소들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.
선지의 뛰어난 효능 보이시죠?^^

자주자주 먹어보도록 해봐요.ㅎㅎ
이 식당은 영천시에서 너무나 유명한 식당 중 한 곳입니다.
아마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실 곳이죠.
이 집은 손님을 부르는 저의 마법 같은 능력이 없어도 충분히 손님으로 넘치는 곳입니다.
(제 능력은 다음 기회로~~)
저도 작년에 영천에 신규 협력사 방문하면서 처음 가 본 곳이에요.
그 후로 영천에 가게 되면 거의 70% 이상은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간답니다.
그만큼 검증되고 뛰어난 맛집이죠.
게다가 가격도 제 기준엔 딱 적당한 것 같아요.
요새 웬만한 국밥들도 8,000원 ~ 11,000원까지 하더라고요.
그렇게 생각해 보면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 듯 보여요.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.^^
◎ 후기

자리에 앉게 되면 밑반찬들을 세팅해 주세요.
반찬은 깍두기, 김치, 고추, 쌈장, 날달걀로 구성되어 있어요.
요새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식당들이 점점 늘고 있더라고요.
그래서 전 최근에 원산지를 꼭 확인하고 김치를 먹고 있는데, 이 식당은 제 기준에 합격입니다.

오늘 전 선지해장국을 주문하였습니다.
(항상 선지해장국만 주문해서 솔직히 다른 음식은 맛을 모르겠네요^^;;)


밑반찬이 나오고 5분 정도 기다리고 있으면, 선지해장국과 공깃밥이 나옵니다.
선지해장국에 달걀을 깨뜨려 올린 후 양념장을 잘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.

짜~잔! 보이시나요??
저 푸짐한 선지의 양과 맛깔스러운 모습을 ㅎㅎ
선지해장국에는 소고기도 소량 들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.
개인적으로 후추를 좋아해서 살짝 뿌려서 먹는 걸 좋아한답니다.
약간 매콤하니 매운 거 못 드시는 분은 주문 시에 요청하셔서 양념장 조절하세요.
제가 제주도 가면 꼭 먹는 음식 중 하나가 은희네 해장국에서 해장국을 먹고 오는데,
이 식당도 그에 못지않게 정말 맛있는 식당이라고 자부합니다.
양도 푸짐하니 저 같은 대식가도 절대 부족하지 않아요.
제가 선지를 예전에는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맛 표현하기가 애매하긴 한데, 정말 잡내 없이 식감도 좋고,
약간 칼칼하게 소주를 부르는 해장국입니다.
해장하러 왔다가 술을 더 마시게 될 거 같아요.

오늘 전 또다시 다이어트는 내일로 미뤄두고 한 뚝배기 뚝딱 해버렸네요.
블로그 글 쓰면서 살이 더 찌는 거 같은 이 불길한 느낌은 저만 느끼는 게 아니겠죠^^;;
그래도 맛있는 건 포기할 수 없답니다.

◎ 맺음말
오늘은 출장 중 혼밥 4번째 이야기를 소개해드렸어요.
여러분들도 영천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면,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.
혼밥 하시는 분들 많으시니, 걱정 말고 방문하세요.
아!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참고하세요!!
출장 중 혼밥은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않는 한 계속됩니다. 쭈~욱
오늘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. 꾸~벅
지금까지 '도우다'였습니다.
전 더 좋은 정보로 올게요. bye bye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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